방통위, 무선 송수신용 부품 규제 완화

앞으로는 인증을 받은 '와이 파이'와 무선인식 전자태그 그리고 블루투스 등 무선 송. 수신용 부품을 컴퓨터나 텔레비전 같은 응용분야에 활용할 경우에는 무선 시험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부품 제조업체의 개발과 생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이 같은 규제완화 조치를 시행합니다.

방통위는 인증받은 무선 송수신용 부품을 사용할 경우 기존에 25일가량 걸리던 스마트폰 등의 개발 기간이 1주일가량 단축돼 한해 240억 원의 개발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