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대부분 제 속도 찾아…8~9시 정체 ‘해소’

입력 2011.02.02 (19:10) 수정 2011.02.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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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는데요.

정체가 빠르게 풀리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귀성길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이 되면서 차량 흐름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구간도 가장 막혔을 때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천안에서 안성 사이 43km 구간만 빼고는 차량들이 속도을 내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이어서 고속도로마다 휴게소 부근 정체가 약간 있지만 대체로 원활한 편입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귀성차량이 줄면서, 부산방향 운행이 순조롭고, 서울방향 차들도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 강릉방향 흐름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조금 늦게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는데 차량들이 비교적 시원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런 추세라면 한두 시간 뒤인 저녁 8시에서 9시쯤이면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내다봤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37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지금까지 30만대가 넘게 빠져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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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대부분 제 속도 찾아…8~9시 정체 ‘해소’
    • 입력 2011-02-02 19:10:41
    • 수정2011-02-02 19: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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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는데요. 정체가 빠르게 풀리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귀성길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이 되면서 차량 흐름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구간도 가장 막혔을 때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천안에서 안성 사이 43km 구간만 빼고는 차량들이 속도을 내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이어서 고속도로마다 휴게소 부근 정체가 약간 있지만 대체로 원활한 편입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귀성차량이 줄면서, 부산방향 운행이 순조롭고, 서울방향 차들도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 강릉방향 흐름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조금 늦게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는데 차량들이 비교적 시원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런 추세라면 한두 시간 뒤인 저녁 8시에서 9시쯤이면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내다봤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37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지금까지 30만대가 넘게 빠져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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