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 생생 365일] 뱃살, 즐겁게 빼는 법!

입력 2011.02.05 (21:41) 수정 2011.02.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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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로 쉴 때는 좋지만 그래도 걱정인게 바로 과식으로 늘어난 뱃살인데요.



하지만 가장 빼기 쉬운게 또 뱃살이라고 합니다.



김민철 기자가 즐겁게 빼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40대 회사원 정현석씨 지난해부터 한 시간씩 일찍 출근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걷고 뛴 결과 7킬로그램을 뺐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뱃살입니다.



<인터뷰> 정현석 : "전에 사실 한 (바지둘레)36 정도를 입었었는데, 지금은 33에서 34정도를 입고 있습니다."



회사측도 직원별 식단 관리와 상담, 이메일 독려 등 자극을 통해 정 씨의 뱃살빼기를 도왔습니다.



<인터뷰>이연주 : "누군가가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를 해주지 않으면 비만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먹습니다."



뱃살 빼기 전과 뺀 후의 가장 큰 변화는 내장 곳곳의 내장지방의 감소입니다.



<인터뷰>조민영(비만클리닉 원장) : "오랫동안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성인성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뱃살은 흔히 빼기 어렵다고 알려져있지만, 배에 있는 내장지방은 상체나 허벅지,엉덩이쪽보다는 분해가 빠릅니다.



<인터뷰>오상우(동국대일산병원 비만대사영양센터장) : "운동 식사요법을 적절히 한다면 내장지방이 분해되기가 쉽기 때문에 뱃살이 빨리 빠질 수가 있습니다."



뱃살 빼기에 가장 좋은 운동은 역시 숨이 찬 운동, 즉 유산소운동입니다.



전문가들은 운동도 억지로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 즐겁게 할 때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지속적인 점검과 자극도 필수적입니다.



자신만의 즐거운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꾸준한 자극만 있다면 뱃살은 가장 먼저 사라집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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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튼튼 생생 365일] 뱃살, 즐겁게 빼는 법!
    • 입력 2011-02-05 21:41:04
    • 수정2011-02-05 2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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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로 쉴 때는 좋지만 그래도 걱정인게 바로 과식으로 늘어난 뱃살인데요.

하지만 가장 빼기 쉬운게 또 뱃살이라고 합니다.

김민철 기자가 즐겁게 빼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40대 회사원 정현석씨 지난해부터 한 시간씩 일찍 출근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걷고 뛴 결과 7킬로그램을 뺐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뱃살입니다.

<인터뷰> 정현석 : "전에 사실 한 (바지둘레)36 정도를 입었었는데, 지금은 33에서 34정도를 입고 있습니다."

회사측도 직원별 식단 관리와 상담, 이메일 독려 등 자극을 통해 정 씨의 뱃살빼기를 도왔습니다.

<인터뷰>이연주 : "누군가가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를 해주지 않으면 비만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먹습니다."

뱃살 빼기 전과 뺀 후의 가장 큰 변화는 내장 곳곳의 내장지방의 감소입니다.

<인터뷰>조민영(비만클리닉 원장) : "오랫동안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성인성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뱃살은 흔히 빼기 어렵다고 알려져있지만, 배에 있는 내장지방은 상체나 허벅지,엉덩이쪽보다는 분해가 빠릅니다.

<인터뷰>오상우(동국대일산병원 비만대사영양센터장) : "운동 식사요법을 적절히 한다면 내장지방이 분해되기가 쉽기 때문에 뱃살이 빨리 빠질 수가 있습니다."

뱃살 빼기에 가장 좋은 운동은 역시 숨이 찬 운동, 즉 유산소운동입니다.

전문가들은 운동도 억지로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 즐겁게 할 때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지속적인 점검과 자극도 필수적입니다.

자신만의 즐거운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꾸준한 자극만 있다면 뱃살은 가장 먼저 사라집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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