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건’ 김태균, 4번 복귀 선언!

입력 2011.02.05 (21:41) 수정 2011.02.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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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서 2년 차를 맞는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올 시즌 확실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바로 4번 타자 복귀에 자존심을 걸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4번 타자로 시즌을 시작해 4번으로 끝내겠다.

김태균의 올 시즌 지상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김태균은 타격과 수비 등 맹훈련을 소화하며 4번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김태균은 데뷔 첫해 홈런 21개, 92타점에 우승까지 경험했지만 시즌 막판 체력 저하로 4번에서 밀려났습니다.

국내에서부터 지켜온 4번 자리는 자신의 자존심이라며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김태균(지바 롯데) : "타자라면, 4번타자는 자기 자존심이기대문에 올해는 끝까지 4번 놓지 않고 지키도록 노력할겁니다."

팀 훈련에 앞서 친정팀 한화에서 일찌감치 몸을 만든 김태균은 올 시즌 30홈런에 100타점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균(지바 롯데) : "작년에 많이 배웠고 일본 야구에 대해서 많이 깨달았기 때문에 올 시즌엔 3할에 30홈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김태균.

한국산 거포의 자존심을 걸고 김태균이 올 시즌 눈부신 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시가키지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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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심 건’ 김태균, 4번 복귀 선언!
    • 입력 2011-02-05 21:41:09
    • 수정2011-02-05 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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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서 2년 차를 맞는 지바 롯데의 김태균이 올 시즌 확실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바로 4번 타자 복귀에 자존심을 걸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4번 타자로 시즌을 시작해 4번으로 끝내겠다. 김태균의 올 시즌 지상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김태균은 타격과 수비 등 맹훈련을 소화하며 4번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김태균은 데뷔 첫해 홈런 21개, 92타점에 우승까지 경험했지만 시즌 막판 체력 저하로 4번에서 밀려났습니다. 국내에서부터 지켜온 4번 자리는 자신의 자존심이라며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김태균(지바 롯데) : "타자라면, 4번타자는 자기 자존심이기대문에 올해는 끝까지 4번 놓지 않고 지키도록 노력할겁니다." 팀 훈련에 앞서 친정팀 한화에서 일찌감치 몸을 만든 김태균은 올 시즌 30홈런에 100타점 이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태균(지바 롯데) : "작년에 많이 배웠고 일본 야구에 대해서 많이 깨달았기 때문에 올 시즌엔 3할에 30홈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김태균. 한국산 거포의 자존심을 걸고 김태균이 올 시즌 눈부신 도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시가키지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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