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슛 집중’ 삼성, 모비스에 승리

입력 2011.02.05 (21:41) 수정 2011.0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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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구에서 2점슛은 3점슛보다 득점에 성공할 확률이 당연히 높겠죠?

오늘 프로농구 삼성과 모비스의 경기에선 그 차이가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1쿼터부터 이승준과 헤인즈의 안정적인 골밑 슛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골밑 공격이 여의치않자 3점슛을 퍼부었습니다.

전반 3점슛 20개를 던지고도 확률은 떨어져 5개만 들어갔습니다.

경기를 통틀어서도 2점슛 29개보다도 많은 40개의 3점슛을 난사해 28%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정반대였습니다.

똑같이 40개의 2점슛을 던져 52%가 성공했습니다.

확률상 모비스가 삼성에 이기기 힘든 경기였습니다.

삼성은 확률 높은 골밑슛에 집중한 이승준과 헤인즈가 44점을 합작하며 67대 65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KCC와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삼공사를 꺾고 선두 KT를 2경기 차로 쫓았고, LG는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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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밑슛 집중’ 삼성, 모비스에 승리
    • 입력 2011-02-05 21:41:09
    • 수정2011-02-05 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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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구에서 2점슛은 3점슛보다 득점에 성공할 확률이 당연히 높겠죠? 오늘 프로농구 삼성과 모비스의 경기에선 그 차이가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1쿼터부터 이승준과 헤인즈의 안정적인 골밑 슛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골밑 공격이 여의치않자 3점슛을 퍼부었습니다. 전반 3점슛 20개를 던지고도 확률은 떨어져 5개만 들어갔습니다. 경기를 통틀어서도 2점슛 29개보다도 많은 40개의 3점슛을 난사해 28%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정반대였습니다. 똑같이 40개의 2점슛을 던져 52%가 성공했습니다. 확률상 모비스가 삼성에 이기기 힘든 경기였습니다. 삼성은 확률 높은 골밑슛에 집중한 이승준과 헤인즈가 44점을 합작하며 67대 65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KCC와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삼공사를 꺾고 선두 KT를 2경기 차로 쫓았고, LG는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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