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이스라엘측 ‘경제-안보 제한 완화’ 제안 거절

입력 2011.02.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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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의 경제ㆍ안보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지난 4일 이스라엘 측 제안을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측 평화협상 대표는 "이스라엘이 정말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를 원한다면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 건설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의 제안을 '술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레어 중동 특사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동예루살렘에서 아랍인들의 시설 공사를 승인하고 요르단강 서안의 7개 도시에 대한 치안권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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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2-06 06:47:59
    국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의 경제ㆍ안보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지난 4일 이스라엘 측 제안을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측 평화협상 대표는 "이스라엘이 정말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를 원한다면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 건설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의 제안을 '술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레어 중동 특사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동예루살렘에서 아랍인들의 시설 공사를 승인하고 요르단강 서안의 7개 도시에 대한 치안권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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