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새 ‘전략무기감축협정’ 발효

입력 2011.02.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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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 정부 사이에 체결된 새 '전략무기감축협정'이 정식으로 발효됐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서 비준서를 교환함으로써 협정 발효를 알렸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이와 함께 비전략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체계 현대화 등 추가 군축 문제에 대해서도 러시아와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효된 전략무기감축협정은 두 나라가 실전 배치한 전략 핵무기를 2,200기에서 1,550기로 줄이고 상호 무기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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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 새 ‘전략무기감축협정’ 발효
    • 입력 2011-02-06 06:47:59
    국제
미국과 러시아 정부 사이에 체결된 새 '전략무기감축협정'이 정식으로 발효됐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서 비준서를 교환함으로써 협정 발효를 알렸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이와 함께 비전략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체계 현대화 등 추가 군축 문제에 대해서도 러시아와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효된 전략무기감축협정은 두 나라가 실전 배치한 전략 핵무기를 2,200기에서 1,550기로 줄이고 상호 무기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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