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어제 카이로 시내 대통령궁에서 경제부처 장관 회의를 주재했다고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 회의에는 신임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석유, 무역장관 등이 참가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3일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임기 중 중도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을 닫았던 이집트 시중은행들은 오늘부터 입출금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내일 열기로 했던 증시는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5일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 회의에는 신임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석유, 무역장관 등이 참가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3일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임기 중 중도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을 닫았던 이집트 시중은행들은 오늘부터 입출금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내일 열기로 했던 증시는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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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바라크, 경제부처 장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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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6 06:57:18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어제 카이로 시내 대통령궁에서 경제부처 장관 회의를 주재했다고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 회의에는 신임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석유, 무역장관 등이 참가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3일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임기 중 중도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을 닫았던 이집트 시중은행들은 오늘부터 입출금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내일 열기로 했던 증시는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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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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