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시민 7만여 명이 수도 베오그라드의 중심가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 집회를 조직한 세르비아 진보당 당수인 토미슬라브 니콜리치는 이집트 등 최근 반 정부 시위를 언급하며 세계 곳곳에서 시민들이 정부를 향해 자신들의 말을 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니콜리치는 이어 시민들을 고통으로 밀어넣고 있는 정직하지 못한 정부에 대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08년 총선에서 승리한 유럽연합(EU) 성향의 집권 연합은 경제난 속에 EU가입 마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 집회를 조직한 세르비아 진보당 당수인 토미슬라브 니콜리치는 이집트 등 최근 반 정부 시위를 언급하며 세계 곳곳에서 시민들이 정부를 향해 자신들의 말을 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니콜리치는 이어 시민들을 고통으로 밀어넣고 있는 정직하지 못한 정부에 대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08년 총선에서 승리한 유럽연합(EU) 성향의 집권 연합은 경제난 속에 EU가입 마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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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열풍 세르비아까지’…7만 명 정부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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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6 07:09:20
세르비아 시민 7만여 명이 수도 베오그라드의 중심가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 집회를 조직한 세르비아 진보당 당수인 토미슬라브 니콜리치는 이집트 등 최근 반 정부 시위를 언급하며 세계 곳곳에서 시민들이 정부를 향해 자신들의 말을 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니콜리치는 이어 시민들을 고통으로 밀어넣고 있는 정직하지 못한 정부에 대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08년 총선에서 승리한 유럽연합(EU) 성향의 집권 연합은 경제난 속에 EU가입 마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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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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