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AG ‘2위 눈앞’…오늘 폐막식

입력 2011.02.06 (07:40) 수정 2011.02.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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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폐막하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 2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4관왕이 유력한 가운데, 알파인 스키가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떠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 최고 스타는 이승훈이었습니다.

이승훈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만m에서 13분 09초 74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앞선 5천m에서도 아시아신기록으로 1위에 오르고, 400m 경기장을 35바퀴 도는 '매스스타트'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줘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승훈은 오늘 열리는 '추발'에서 대회 4관왕에 도전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따낸 이승훈의 활약 속에 한국 빙상은 아시아의 강호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알파인 스키는 원정 최고 성적을 거둬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도약했습니다.

김선주가 슈퍼복합 결승선 앞에서 넘어져 아쉽게 3관왕 기회를 놓쳤지만, 예상 밖의 성적으로 2관왕에 오르고 정동현이 12년 만에 남자스키 정상에 올라 종합 2위 도약의 발판이 됐습니다.

쇼트트랙도 금메달 4개 등 9개 메달을 획득해 아시아 정상의 기량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동계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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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2-06 07:40:05
    • 수정2011-02-06 08: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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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폐막하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 2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4관왕이 유력한 가운데, 알파인 스키가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떠올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 최고 스타는 이승훈이었습니다. 이승훈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만m에서 13분 09초 74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앞선 5천m에서도 아시아신기록으로 1위에 오르고, 400m 경기장을 35바퀴 도는 '매스스타트'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줘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승훈은 오늘 열리는 '추발'에서 대회 4관왕에 도전합니다.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4개 가운데 3개를 따낸 이승훈의 활약 속에 한국 빙상은 아시아의 강호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알파인 스키는 원정 최고 성적을 거둬 새로운 효자종목으로 도약했습니다. 김선주가 슈퍼복합 결승선 앞에서 넘어져 아쉽게 3관왕 기회를 놓쳤지만, 예상 밖의 성적으로 2관왕에 오르고 정동현이 12년 만에 남자스키 정상에 올라 종합 2위 도약의 발판이 됐습니다. 쇼트트랙도 금메달 4개 등 9개 메달을 획득해 아시아 정상의 기량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동계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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