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폭우로 연기…손흥민 휴식

입력 2011.0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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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공격수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폭우로 소속팀 경기 개최가 미뤄지는 바람에 체력을 비축한 채 다시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AP통신은 지난 이틀간의 폭우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져 함부르크-상 파울리 간 경기가 연기됐다고 6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함부르크는 이날 오후 11시30분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지역 맞수 상 파울리와 2010-2011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번 경기 개최가 연기되면서 지난달 말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가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모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0일 터키 트라브존에서 터키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손흥민은 독일에서 바로 터키로 건너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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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부르크, 폭우로 연기…손흥민 휴식
    • 입력 2011-02-06 11:51:43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공격수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폭우로 소속팀 경기 개최가 미뤄지는 바람에 체력을 비축한 채 다시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AP통신은 지난 이틀간의 폭우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져 함부르크-상 파울리 간 경기가 연기됐다고 6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함부르크는 이날 오후 11시30분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지역 맞수 상 파울리와 2010-2011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번 경기 개최가 연기되면서 지난달 말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가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모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0일 터키 트라브존에서 터키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손흥민은 독일에서 바로 터키로 건너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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