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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NBA 최다 24연패 수렁
입력 2011.02.06 (14:45) 연합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4연패를 당하며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치러진 2010-201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05-111로 패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12월19일 뉴욕 닉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9-102로 이긴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 2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역대 NBA 최다 연패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동안 역대 NBA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1995-1996시즌 밴쿠버(현 멤피스)와 1997-1998시즌 덴버가 한 차례씩 당한 23연패였다.

특히 클리블랜드는 지난 1981-1982시즌과 1982-1983시즌에 걸쳐 24연패를 당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한 시즌 동안 24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시즌만 해도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와 샤킬 오닐(보스턴 셀틱스) 등을 앞세워 우승까지 노리던 강팀이었던 두 선수 모두 이적하면서 성적이 곤두박질했고, 이번 시즌 8승43패로 동ㆍ서부 콘퍼런스를 통틀어 30개 팀 가운데 최저승률(0.157)을 기록하며 '통합 꼴찌'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전반을 57-55로 마치면서 연패 탈출의 의욕을 다졌지만 3쿼터에서 3점슛 공방 속에 일진일퇴의 승부를 펼치다가 83-84 상황에서 막판 자유투 2개를 내주며 83-86으로 4쿼터에 나섰다.

막판 총력전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매니 해리스가 4쿼터 초반 3점포와 자유투를 묶어 91-90으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포틀랜드는 4쿼터 중반 루디 페르난데스와 안드레 밀러의 외곽포가 잇달아 터지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4초를 남기고 109-105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통과하며 클리블랜드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다.

◇6일 전적

애틀랜타 99-92 워싱턴
댈러스 101-92 샬럿
포틀랜드 111-105 클리블랜드
LA레이커스 101-95 뉴올리언스
덴버 113-100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89-78 밀워키
휴스턴 95-93 멤피스
오클라호마시티 121-105 유타
  • 클리블랜드, NBA 최다 24연패 수렁
    • 입력 2011-02-06 14:45:36
    연합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4연패를 당하며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치러진 2010-201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05-111로 패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12월19일 뉴욕 닉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9-102로 이긴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 2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역대 NBA 최다 연패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동안 역대 NBA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1995-1996시즌 밴쿠버(현 멤피스)와 1997-1998시즌 덴버가 한 차례씩 당한 23연패였다.

특히 클리블랜드는 지난 1981-1982시즌과 1982-1983시즌에 걸쳐 24연패를 당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한 시즌 동안 24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시즌만 해도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와 샤킬 오닐(보스턴 셀틱스) 등을 앞세워 우승까지 노리던 강팀이었던 두 선수 모두 이적하면서 성적이 곤두박질했고, 이번 시즌 8승43패로 동ㆍ서부 콘퍼런스를 통틀어 30개 팀 가운데 최저승률(0.157)을 기록하며 '통합 꼴찌'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전반을 57-55로 마치면서 연패 탈출의 의욕을 다졌지만 3쿼터에서 3점슛 공방 속에 일진일퇴의 승부를 펼치다가 83-84 상황에서 막판 자유투 2개를 내주며 83-86으로 4쿼터에 나섰다.

막판 총력전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매니 해리스가 4쿼터 초반 3점포와 자유투를 묶어 91-90으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포틀랜드는 4쿼터 중반 루디 페르난데스와 안드레 밀러의 외곽포가 잇달아 터지면서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4초를 남기고 109-105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통과하며 클리블랜드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다.

◇6일 전적

애틀랜타 99-92 워싱턴
댈러스 101-92 샬럿
포틀랜드 111-105 클리블랜드
LA레이커스 101-95 뉴올리언스
덴버 113-100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89-78 밀워키
휴스턴 95-93 멤피스
오클라호마시티 121-105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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