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총리 “언론 자유 보장”

입력 2011.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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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민주화 시위를 취재하던 외신기자들이 잇따라 폭행당한 데 대해 아흐메드 샤피크 이집트 총리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샤피크 총리는 "시위 취재 활동을 방해하는 어떤 지침도 하달하지 않았다"며 취재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시위를 취재하던 외신 기자 수십명은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무바라크 대통령 지지자에게 잇따라 폭행당하고 취재 장비를 빼앗겼습니다.

또, 국제사면위원회는 이집트 헌병대가 언론인과 인권운동가 30여 명을 체포해 이틀간 감금한 뒤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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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총리 “언론 자유 보장”
    • 입력 2011-02-06 15:03:49
    국제
이집트 민주화 시위를 취재하던 외신기자들이 잇따라 폭행당한 데 대해 아흐메드 샤피크 이집트 총리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샤피크 총리는 "시위 취재 활동을 방해하는 어떤 지침도 하달하지 않았다"며 취재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시위를 취재하던 외신 기자 수십명은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무바라크 대통령 지지자에게 잇따라 폭행당하고 취재 장비를 빼앗겼습니다. 또, 국제사면위원회는 이집트 헌병대가 언론인과 인권운동가 30여 명을 체포해 이틀간 감금한 뒤 풀어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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