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스닥 해킹 당해

입력 2011.02.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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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장외주식시장 나스닥이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나스닥 운영사인 '나스닥 OMX' 그룹은 해커들이 1년 이상 반복적으로 전산망에 침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스닥 OMX 그룹은 해커가 약 300개 회원사의 비밀 커뮤니케이션 처리 서비스인 '디렉터스 데스크'에 침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렉터스 데스크는 회원사들이 자사 임원들과 이사회 서류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미공개 내부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나스닥 OMX 그룹은 그러나 고객 데이터에 접근했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나스닥 거래 시스템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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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나스닥 해킹 당해
    • 입력 2011-02-06 16:35:13
    국제
미국의 장외주식시장 나스닥이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나스닥 운영사인 '나스닥 OMX' 그룹은 해커들이 1년 이상 반복적으로 전산망에 침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스닥 OMX 그룹은 해커가 약 300개 회원사의 비밀 커뮤니케이션 처리 서비스인 '디렉터스 데스크'에 침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렉터스 데스크는 회원사들이 자사 임원들과 이사회 서류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미공개 내부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나스닥 OMX 그룹은 그러나 고객 데이터에 접근했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나스닥 거래 시스템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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