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27% “이집트 사태 경제에 부정적”

입력 2011.02.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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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의 상당수는 이집트 사태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코트라가 해외 바이어 68개국 천백여 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집트 사태가 자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률이 27%로 나타났습니다.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68%,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3%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집트 사태를 계기로 한국산 수입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해외 바이어는 4.4%에 머물러 우리 수출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집트 사태가 우리나라의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수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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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어 27% “이집트 사태 경제에 부정적”
    • 입력 2011-02-06 17:18:49
    경제
해외 바이어의 상당수는 이집트 사태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코트라가 해외 바이어 68개국 천백여 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집트 사태가 자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률이 27%로 나타났습니다.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68%,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3%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집트 사태를 계기로 한국산 수입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해외 바이어는 4.4%에 머물러 우리 수출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집트 사태가 우리나라의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수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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