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산불 15건…4만㎡ 태워

입력 2011.02.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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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인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서 15건의 산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임야 4만여 제곱미터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은 강원 영남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영남지방 12건 등 모두 15건의 산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4일엔 경북 의성군 사곡면 야산에서 밭두렁을 태우던 76살 김 모씨가 번진 불을 끄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원인별로는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의 실화가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묘객 실화 4건, 담뱃불 실화 1건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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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에 산불 15건…4만㎡ 태워
    • 입력 2011-02-06 20:20:52
    사회
설 연휴기간인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서 15건의 산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임야 4만여 제곱미터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은 강원 영남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영남지방 12건 등 모두 15건의 산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4일엔 경북 의성군 사곡면 야산에서 밭두렁을 태우던 76살 김 모씨가 번진 불을 끄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원인별로는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의 실화가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묘객 실화 4건, 담뱃불 실화 1건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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