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팀추월, 동계 AG ‘금빛 종결자’

입력 2011.02.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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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계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인 오늘,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아쉬운 은메달을 따 이승훈의 4관왕 꿈은 무산됐습니다만 우리 선수들  참 잘해내줬습니다.



아스타나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 13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노선영,박도영,이주연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400미터 트랙을 6바퀴 도는 팀 추월에서 아시아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노선영은 동생인 쇼트트랙의 노진규와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노선영



대회 4관왕이 기대됐던 이승훈은 불과 0.03초차로 금메달을 놓쳐,한국 빙속 사상 첫 4관왕의 꿈이 무산됐습니다.



남자 팀 추월에 출전한 이승훈,이규혁, 모태범은 앞서 아시아 기록을 냈지만, 뒤 이어 달린 일본 대표팀이 찰라의 시간인 0.03초 더 빨리 들어와 너무나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이스하키대표팀이 중국을 11 대 1로 꺾고 동메달을 추가한 대회 마지막날, 우리나라는 금 은 동 1개씩을 더 수확해 사상 최다 금메달로 이번대회를 자축했습니다.



한중일을 아닌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처음 열렸던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다음 대회인 샷포로동계아시안게임을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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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팀추월, 동계 AG ‘금빛 종결자’
    • 입력 2011-02-06 21:44:07
    뉴스 9
<앵커 멘트>

동계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인 오늘,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아쉬운 은메달을 따 이승훈의 4관왕 꿈은 무산됐습니다만 우리 선수들  참 잘해내줬습니다.

아스타나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마지막 13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노선영,박도영,이주연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400미터 트랙을 6바퀴 도는 팀 추월에서 아시아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노선영은 동생인 쇼트트랙의 노진규와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노선영

대회 4관왕이 기대됐던 이승훈은 불과 0.03초차로 금메달을 놓쳐,한국 빙속 사상 첫 4관왕의 꿈이 무산됐습니다.

남자 팀 추월에 출전한 이승훈,이규혁, 모태범은 앞서 아시아 기록을 냈지만, 뒤 이어 달린 일본 대표팀이 찰라의 시간인 0.03초 더 빨리 들어와 너무나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이스하키대표팀이 중국을 11 대 1로 꺾고 동메달을 추가한 대회 마지막날, 우리나라는 금 은 동 1개씩을 더 수확해 사상 최다 금메달로 이번대회를 자축했습니다.

한중일을 아닌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처음 열렸던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다음 대회인 샷포로동계아시안게임을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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