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서 베를루스코니 퇴진 요구 집회 열려

입력 2011.02.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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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나이트클럽 댄서와의 성매매 의혹 등 추문이 끊이지 않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범유럽 뉴스채널 유로뉴스는 현지시각으로 5일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근거지인 북부 밀라노에서 세계적인 작가 움베르토 에코와 로베르토 사비아노 등 사회운동가들과 군중 수천 명이 집회를 열고 이탈리아의 자유와 정의를 위해 베를루스코니의 퇴진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피렌체에서도 수백 명이 거리 집회를 열어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퇴진 요구를 일축하면서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에 수사는 희극이며 부메랑이 돼서 돌아갈 것이라고 역공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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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서 베를루스코니 퇴진 요구 집회 열려
    • 입력 2011-02-06 21:50:53
    국제
미성년 나이트클럽 댄서와의 성매매 의혹 등 추문이 끊이지 않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범유럽 뉴스채널 유로뉴스는 현지시각으로 5일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근거지인 북부 밀라노에서 세계적인 작가 움베르토 에코와 로베르토 사비아노 등 사회운동가들과 군중 수천 명이 집회를 열고 이탈리아의 자유와 정의를 위해 베를루스코니의 퇴진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피렌체에서도 수백 명이 거리 집회를 열어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퇴진 요구를 일축하면서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에 수사는 희극이며 부메랑이 돼서 돌아갈 것이라고 역공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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