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간부 추정 주민 김정일 초상화 불태워”

입력 2011.02.0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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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터넷매체인 '데일리 NK'는 북한 주민이 김정일 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생모 김정숙의 초상화를 불태우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NK는 이 동영상이 올해 1월 1일 북한의 한 주민이 자신의 집에서 김정일과 김정숙의 사진을 불태우고 종이에 김정일 부자를 욕하는 글을 적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문제의 동영상을 지난 2일 한 탈북자로부터 단독입수했다고 전하고 촬영자를 보호하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한 사진 일부만 공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동영상에 나오는 초상화는 족자 형태의 초상화로 간부들에게만 배포되는 것이기 때문에 촬영자는 당 간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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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간부 추정 주민 김정일 초상화 불태워”
    • 입력 2011-02-07 06:04:48
    정치
대북 인터넷매체인 '데일리 NK'는 북한 주민이 김정일 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생모 김정숙의 초상화를 불태우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NK는 이 동영상이 올해 1월 1일 북한의 한 주민이 자신의 집에서 김정일과 김정숙의 사진을 불태우고 종이에 김정일 부자를 욕하는 글을 적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문제의 동영상을 지난 2일 한 탈북자로부터 단독입수했다고 전하고 촬영자를 보호하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한 사진 일부만 공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동영상에 나오는 초상화는 족자 형태의 초상화로 간부들에게만 배포되는 것이기 때문에 촬영자는 당 간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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