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세계사회포럼 세네갈서 개막

입력 2011.02.0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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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대안 모임을 자처하는 제11회 세계사회포럼이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막했습니다.

'시스템과 문명의 위기'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엿새 동안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사회활동가 5만여 명이 참석해 북아프리카에서 도미노처럼 번진 민주화 봉기와 사회, 환경, 식량, 지정학적 위기가 얽힌 자본주의 시스템의 위기를 주제로 토론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좌파 활동가 만여 명은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다카르 거리를 2시간가량 행진하는 것으로 포럼의 공식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르틴 오브리 프랑스 사회당 대표 등 각국 정치인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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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회 세계사회포럼 세네갈서 개막
    • 입력 2011-02-07 06:17:47
    국제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대안 모임을 자처하는 제11회 세계사회포럼이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막했습니다. '시스템과 문명의 위기'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엿새 동안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사회활동가 5만여 명이 참석해 북아프리카에서 도미노처럼 번진 민주화 봉기와 사회, 환경, 식량, 지정학적 위기가 얽힌 자본주의 시스템의 위기를 주제로 토론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좌파 활동가 만여 명은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며 다카르 거리를 2시간가량 행진하는 것으로 포럼의 공식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의 룰라 전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르틴 오브리 프랑스 사회당 대표 등 각국 정치인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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