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11.02.07 (09:41) 수정 2011.0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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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현재 항공기 운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아침부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짙은 안개로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에 안개가 심해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김포공항의 경우 오늘 오전 6시 40분 울산으로 출발하는 아시아나 8601편을 포함해, 현재까지 출발 22편, 도착 15편이 결항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결항된 항공기는 없지만, 오늘 아침 7시 30분 도착예정인 뉴욕발 대한항공 258편이 제주로 회항하는 등 현재까지 도착예정 항공기 8편이 회항했습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은 저시정 경보가 낮 12시까지 예정돼 있다며, 항공기를 이용하기 전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바닷길도 통제됐습니다.

인천항에서 서해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도 인천항에 시정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운항을 하지 못하고 대기중에 있습니다.

인천항 측은 안개가 걷혀 가시거리가 확보되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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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짙은 안개로 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 입력 2011-02-07 09:41:39
    • 수정2011-02-07 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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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현재 항공기 운항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아침부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짙은 안개로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에 안개가 심해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김포공항의 경우 오늘 오전 6시 40분 울산으로 출발하는 아시아나 8601편을 포함해, 현재까지 출발 22편, 도착 15편이 결항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결항된 항공기는 없지만, 오늘 아침 7시 30분 도착예정인 뉴욕발 대한항공 258편이 제주로 회항하는 등 현재까지 도착예정 항공기 8편이 회항했습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은 저시정 경보가 낮 12시까지 예정돼 있다며, 항공기를 이용하기 전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바닷길도 통제됐습니다. 인천항에서 서해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도 인천항에 시정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운항을 하지 못하고 대기중에 있습니다. 인천항 측은 안개가 걷혀 가시거리가 확보되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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