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돌아가는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한해 4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귀농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들은 농촌 생활의 여유를 즐기는 참살이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말린 곶감을 거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생산된 곶감은 3천 상자,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팔려나갑니다.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다 30대인 5년 전 귀농해 곶감과 매실 농사를 시작한 성남진씨 수입은 연간 1억 원이 넘습니다.
성공한 귀농인으로 성씨를 찾는 후배 귀농인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성남진(귀농 5년차) : "우리의 실패담을 계속 얘기해주죠. 우리 고생한 것 다 제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통신회사에 근무하던 이형식씨는 귀농한 지 겨우 석 달.
모든 것이 서툴지만 직장에서 겪던 고통과 고민이 사라져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이형식(귀촌 3개월) : "다람쥐 쳇바퀴만 돌듯이 직장생활하는데도 상당히 질려있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좀 하면서 살자, 시골 내려가서 자연하고 벗하고..."
이 마을에만 귀농인 스무 가구가 들어오면서 공동체가 결성됐고 도서관과 보육원 등 문화공간이 속속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문혜아(귀농 10년차) : " 엄마들이 작지만 가지고 있는 재주들을 꺼내서, 미술수업도 하고, 창수업도 해주시고..."
97년 IMF 외환위기 때 연간 6천여 명에 이르던 생계형 귀농인구는 2천 년 대에는 천 명 이하로 줄었지만,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귀농으로 여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 '참살이'를 실현하는 모습입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돌아가는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한해 4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귀농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들은 농촌 생활의 여유를 즐기는 참살이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말린 곶감을 거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생산된 곶감은 3천 상자,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팔려나갑니다.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다 30대인 5년 전 귀농해 곶감과 매실 농사를 시작한 성남진씨 수입은 연간 1억 원이 넘습니다.
성공한 귀농인으로 성씨를 찾는 후배 귀농인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성남진(귀농 5년차) : "우리의 실패담을 계속 얘기해주죠. 우리 고생한 것 다 제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통신회사에 근무하던 이형식씨는 귀농한 지 겨우 석 달.
모든 것이 서툴지만 직장에서 겪던 고통과 고민이 사라져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이형식(귀촌 3개월) : "다람쥐 쳇바퀴만 돌듯이 직장생활하는데도 상당히 질려있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좀 하면서 살자, 시골 내려가서 자연하고 벗하고..."
이 마을에만 귀농인 스무 가구가 들어오면서 공동체가 결성됐고 도서관과 보육원 등 문화공간이 속속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문혜아(귀농 10년차) : " 엄마들이 작지만 가지고 있는 재주들을 꺼내서, 미술수업도 하고, 창수업도 해주시고..."
97년 IMF 외환위기 때 연간 6천여 명에 이르던 생계형 귀농인구는 2천 년 대에는 천 명 이하로 줄었지만,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귀농으로 여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 '참살이'를 실현하는 모습입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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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참살이’ 귀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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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7 10:01:16
<앵커 멘트>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돌아가는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한해 4천 명을 넘고 있습니다.
귀농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들은 농촌 생활의 여유를 즐기는 참살이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말린 곶감을 거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생산된 곶감은 3천 상자,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팔려나갑니다.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다 30대인 5년 전 귀농해 곶감과 매실 농사를 시작한 성남진씨 수입은 연간 1억 원이 넘습니다.
성공한 귀농인으로 성씨를 찾는 후배 귀농인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성남진(귀농 5년차) : "우리의 실패담을 계속 얘기해주죠. 우리 고생한 것 다 제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라고."
통신회사에 근무하던 이형식씨는 귀농한 지 겨우 석 달.
모든 것이 서툴지만 직장에서 겪던 고통과 고민이 사라져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이형식(귀촌 3개월) : "다람쥐 쳇바퀴만 돌듯이 직장생활하는데도 상당히 질려있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좀 하면서 살자, 시골 내려가서 자연하고 벗하고..."
이 마을에만 귀농인 스무 가구가 들어오면서 공동체가 결성됐고 도서관과 보육원 등 문화공간이 속속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문혜아(귀농 10년차) : " 엄마들이 작지만 가지고 있는 재주들을 꺼내서, 미술수업도 하고, 창수업도 해주시고..."
97년 IMF 외환위기 때 연간 6천여 명에 이르던 생계형 귀농인구는 2천 년 대에는 천 명 이하로 줄었지만,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귀농으로 여는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 '참살이'를 실현하는 모습입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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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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