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구제역 방역초소 인력지원 잇따라

입력 2011.02.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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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지역인 충남 예산군에서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들의 방역초소 인력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능금조합 조합원들은 예산읍 발연초소에서 공무원, 경찰 등과 함께 방역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당진-대전 고속도로 신양IC 초소에는 예산농협과 신양농협 직원들이, 응봉면 신리 초소에는 삽교농협과 광시농협, 덕산면 읍내리 초소에는 덕산농협과 고덕농협, 오가면 오촌리 초소에는 신암농협과 오가농협 등 지역농협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도 신암면 별리 초소와 오산리 초소를 도맡아 24시간 교대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산군산림조합은 그동안 200만원 상당의 방역복과 굴착기 등 중장비를 지원해 신속한 매몰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역업체인 수덕전기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방제액이 얼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열선이 내장된 히터봉을 방역초소에 전달했다.

현재 예산지역에서는 30개 방역초소에 370여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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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구제역 방역초소 인력지원 잇따라
    • 입력 2011-02-07 10:37:15
    연합뉴스
구제역 발생지역인 충남 예산군에서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들의 방역초소 인력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능금조합 조합원들은 예산읍 발연초소에서 공무원, 경찰 등과 함께 방역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당진-대전 고속도로 신양IC 초소에는 예산농협과 신양농협 직원들이, 응봉면 신리 초소에는 삽교농협과 광시농협, 덕산면 읍내리 초소에는 덕산농협과 고덕농협, 오가면 오촌리 초소에는 신암농협과 오가농협 등 지역농협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도 신암면 별리 초소와 오산리 초소를 도맡아 24시간 교대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산군산림조합은 그동안 200만원 상당의 방역복과 굴착기 등 중장비를 지원해 신속한 매몰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역업체인 수덕전기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방제액이 얼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열선이 내장된 히터봉을 방역초소에 전달했다. 현재 예산지역에서는 30개 방역초소에 370여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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