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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자랜드, 막상막하 1위 맞대결
입력 2011.02.07 (10:49) 수정 2011.02.07 (10:53) 연합뉴스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가 9일 부산에서 맞붙는다.



KT가 28승10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전자랜드가 26승11패로 뒤를 쫓고 있어 두 팀의 승차는 1.5경기다.



2경기였던 두 팀의 격차는 KT가 6일 전주 KCC에 패하면서 1.5경기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날 맞대결 결과에 따라 KT가 다시 한숨을 돌리느냐, 아니면 전자랜드가 0.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느냐가 정해진다.



이번 시즌 두 팀은 네 번 싸워 2승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1, 2라운드에서는 전자랜드가 이겼지만 최근 3, 4라운드에서는 KT가 이겨 균형을 맞췄다.



동률로 시즌을 마칠 경우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는 팀이 상위에 오르기 때문에 맞대결 결과는 더 중요하다.



KT는 조성민, 송영진, 박상오, 조동현에 제스퍼 존슨까지 탄탄한 포워드 라인이 강점이고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허버트 힐이 버티는 골밑이 위력적이다.



지난 시즌까지 KT에서 뛰다 전자랜드로 옮긴 신기성과 원주 동부에서 이적하며 신기성의 빈자리를 메운 표명일의 ’가드 자존심 싸움’도 볼거리다.



KT로서는 전자랜드의 ’4쿼터 사나이’ 문태종을 어떻게 막느냐도 관건이다.



최인선 전 SK 감독은 "조직력은 KT가 낫고 무게감에서는 전자랜드"라며 "전자랜드는 수비 조직력이 다소 처지는 것이 2% 부족한 점이다. 이 부분을 보완해야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전 감독은 "그렇다고 해서 두 팀이 붙었을 때 KT가 이길 것이라는 전망은 아니고, KT 역시 제스퍼 존슨 등 조직력을 극대화해야 골밑이 강한 전자랜드를 이길 수 있다"며 "전자랜드는 불안한 수비 조직력 탓에 기복이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예상했다.



6강 싸움이 한창인 창원 LG와 서울 SK는 나란히 쉽지 않은 일정이다.



LG는 8일 KCC를 상대한 뒤 12일 안양 한국인삼공사, 13일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한국인삼공사가 하위권 팀이지만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3패로 오히려 밀리고 있어 부담스럽다.



SK는 8일 한국인삼공사와 맞붙고 12일 KC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5경기 차인 6위 LG와 격차를 줄이려면 연승이 필요하다.



김태환 OBS 해설위원은 "SK는 테렌스 레더가 골밑에서 키가 큰 선수들에게 약점을 보이고 있는 반면 LG는 크리스 알렉산더가 어느 정도 골밑에서 안정적"이라며 "앞으로 변수가 나올 수 있지만 최근 경기 내용 등을 보면 LG가 다소 유리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간(8일~13일) 경기 일정



8일(화
)

창원 LG-전주 KCC(창원실내체육관)

서울 SK-안양 한국인삼공사(잠실학생체육관.이상 19시)



9일(수)

 부산 KT-인천 전자랜드(부산사직체육관)

원주 동부-울산 모비스(원주치악체육관.이상 19시)



10일(목)

 안양 한국인삼공사-대구 오리온스(안양실내체육관)

서울 삼성-전주 KCC(잠실실내체육관.이상 19시)



11일(금)

 울산 모비스-부산 KT(울산동천체육관)

인천 전자랜드-원주 동부(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상 19시)



12일(토)

대구 오리온스-서울 삼성(대구실내체육관)

창원 LG-안양 한국인삼공사(창원실내체육관.이상 15시)

전주 KCC-서울 SK(17시.전주실내체육관)



13일(일)

 인천 전자랜드-창원 LG(14시05분.인천삼산월드체육관)

원주 동부-부산 KT(원주치악체육관)

울산 모비스-대구 오리온스(울산동천체육관.이상 15시)
  • KT-전자랜드, 막상막하 1위 맞대결
    • 입력 2011-02-07 10:49:45
    • 수정2011-02-07 10:53:01
    연합뉴스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가 9일 부산에서 맞붙는다.



KT가 28승10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전자랜드가 26승11패로 뒤를 쫓고 있어 두 팀의 승차는 1.5경기다.



2경기였던 두 팀의 격차는 KT가 6일 전주 KCC에 패하면서 1.5경기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날 맞대결 결과에 따라 KT가 다시 한숨을 돌리느냐, 아니면 전자랜드가 0.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느냐가 정해진다.



이번 시즌 두 팀은 네 번 싸워 2승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1, 2라운드에서는 전자랜드가 이겼지만 최근 3, 4라운드에서는 KT가 이겨 균형을 맞췄다.



동률로 시즌을 마칠 경우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는 팀이 상위에 오르기 때문에 맞대결 결과는 더 중요하다.



KT는 조성민, 송영진, 박상오, 조동현에 제스퍼 존슨까지 탄탄한 포워드 라인이 강점이고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허버트 힐이 버티는 골밑이 위력적이다.



지난 시즌까지 KT에서 뛰다 전자랜드로 옮긴 신기성과 원주 동부에서 이적하며 신기성의 빈자리를 메운 표명일의 ’가드 자존심 싸움’도 볼거리다.



KT로서는 전자랜드의 ’4쿼터 사나이’ 문태종을 어떻게 막느냐도 관건이다.



최인선 전 SK 감독은 "조직력은 KT가 낫고 무게감에서는 전자랜드"라며 "전자랜드는 수비 조직력이 다소 처지는 것이 2% 부족한 점이다. 이 부분을 보완해야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전 감독은 "그렇다고 해서 두 팀이 붙었을 때 KT가 이길 것이라는 전망은 아니고, KT 역시 제스퍼 존슨 등 조직력을 극대화해야 골밑이 강한 전자랜드를 이길 수 있다"며 "전자랜드는 불안한 수비 조직력 탓에 기복이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예상했다.



6강 싸움이 한창인 창원 LG와 서울 SK는 나란히 쉽지 않은 일정이다.



LG는 8일 KCC를 상대한 뒤 12일 안양 한국인삼공사, 13일 전자랜드와 맞붙는다. 한국인삼공사가 하위권 팀이지만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3패로 오히려 밀리고 있어 부담스럽다.



SK는 8일 한국인삼공사와 맞붙고 12일 KC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5경기 차인 6위 LG와 격차를 줄이려면 연승이 필요하다.



김태환 OBS 해설위원은 "SK는 테렌스 레더가 골밑에서 키가 큰 선수들에게 약점을 보이고 있는 반면 LG는 크리스 알렉산더가 어느 정도 골밑에서 안정적"이라며 "앞으로 변수가 나올 수 있지만 최근 경기 내용 등을 보면 LG가 다소 유리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간(8일~13일) 경기 일정



8일(화
)

창원 LG-전주 KCC(창원실내체육관)

서울 SK-안양 한국인삼공사(잠실학생체육관.이상 19시)



9일(수)

 부산 KT-인천 전자랜드(부산사직체육관)

원주 동부-울산 모비스(원주치악체육관.이상 19시)



10일(목)

 안양 한국인삼공사-대구 오리온스(안양실내체육관)

서울 삼성-전주 KCC(잠실실내체육관.이상 19시)



11일(금)

 울산 모비스-부산 KT(울산동천체육관)

인천 전자랜드-원주 동부(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상 19시)



12일(토)

대구 오리온스-서울 삼성(대구실내체육관)

창원 LG-안양 한국인삼공사(창원실내체육관.이상 15시)

전주 KCC-서울 SK(17시.전주실내체육관)



13일(일)

 인천 전자랜드-창원 LG(14시05분.인천삼산월드체육관)

원주 동부-부산 KT(원주치악체육관)

울산 모비스-대구 오리온스(울산동천체육관.이상 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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