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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때문에…‘개인정보 침해’ 대기업 며느리 기소
입력 2011.02.07 (10:54) 수정 2011.02.07 (11:12)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는 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남편을 돕기 위해 남편과 경쟁관계에 있는 시동생 측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모 그룹 회장의 맏며느리 이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모 회계사 사무실의 사무장 백모 씨를 통해 흥신소에 의뢰해 손아래 동서 등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동서 등이 거래하고 있는 시중은행에서 시동생 측의 금융 거래정보를 무단으로 빼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 씨는 당시 시동생 등과 그룹 경영권을 다투던 남편이 회장인 시아버지의 신임을 얻지 못한다고 판단해, 시동생 측의 불륜관계 등 사생활을 파악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부탁을 받고 개인정보를 빼낸 흥신소 대표 김모 씨 등 3명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 경영권 분쟁 때문에…‘개인정보 침해’ 대기업 며느리 기소
    • 입력 2011-02-07 10:54:20
    • 수정2011-02-07 11:12:59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는 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남편을 돕기 위해 남편과 경쟁관계에 있는 시동생 측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모 그룹 회장의 맏며느리 이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모 회계사 사무실의 사무장 백모 씨를 통해 흥신소에 의뢰해 손아래 동서 등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불법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동서 등이 거래하고 있는 시중은행에서 시동생 측의 금융 거래정보를 무단으로 빼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 씨는 당시 시동생 등과 그룹 경영권을 다투던 남편이 회장인 시아버지의 신임을 얻지 못한다고 판단해, 시동생 측의 불륜관계 등 사생활을 파악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부탁을 받고 개인정보를 빼낸 흥신소 대표 김모 씨 등 3명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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