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매몰 처분 규모 316만 마리

입력 2011.02.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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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기간 충남 홍성과 경북 울진, 경북 경산, 그리고 축산과학원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매몰 처분 규모가 316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가축별로는 소가 14만 9천여 마리, 돼지가 3백만 6천여 마리, 염소 5천여 마리, 사슴 2천9백여 마리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설 연휴부터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구제역 백신 2차 예방접종에 돌입해 현재 소는 2차 접종률이 26.1%, 돼지는 3.6%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조류 인플루엔자는 지금까지 40건이 발생해 닭과 오리 등 541만 마리 가량이 매몰 처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일 이후부터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없어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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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매몰 처분 규모 316만 마리
    • 입력 2011-02-07 11:33:53
    경제
지난 설 연휴기간 충남 홍성과 경북 울진, 경북 경산, 그리고 축산과학원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매몰 처분 규모가 316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가축별로는 소가 14만 9천여 마리, 돼지가 3백만 6천여 마리, 염소 5천여 마리, 사슴 2천9백여 마리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설 연휴부터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구제역 백신 2차 예방접종에 돌입해 현재 소는 2차 접종률이 26.1%, 돼지는 3.6%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조류 인플루엔자는 지금까지 40건이 발생해 닭과 오리 등 541만 마리 가량이 매몰 처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2일 이후부터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없어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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