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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위 단체들 “정부와 협상 거부”
입력 2011.02.07 (12:56) 국제
이집트 정부와 야권이 개헌위원회 구성 등에 합의했으나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단체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4.6 청년 운동'등 이번 민주화 시위를 주도한 청년 단체들은 이날 "청년의 분노, 혁명 통일 지도부"라는 연합 단체를 구성하고, 무바라크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을 계속 점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야권 사이의 대화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무바라크가 퇴진하기 전까지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회를 해산하고 과도 정부를 구성할 것과, 비상 계엄법 폐지, 최근 폭력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야당 지도자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도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협상은 자신과 무관하며 무바라크가 물러나기 전까지는 대화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협상에 참여한 무슬림 형제단은 이번 회의는 대화의 첫 단계일 뿐이며, 자신들의 핵심 요구는 여전히 무바라크의 즉각 퇴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이집트 시위 단체들 “정부와 협상 거부”
    • 입력 2011-02-07 12:56:06
    국제
이집트 정부와 야권이 개헌위원회 구성 등에 합의했으나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단체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4.6 청년 운동'등 이번 민주화 시위를 주도한 청년 단체들은 이날 "청년의 분노, 혁명 통일 지도부"라는 연합 단체를 구성하고, 무바라크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을 계속 점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야권 사이의 대화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무바라크가 퇴진하기 전까지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회를 해산하고 과도 정부를 구성할 것과, 비상 계엄법 폐지, 최근 폭력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야당 지도자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도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협상은 자신과 무관하며 무바라크가 물러나기 전까지는 대화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협상에 참여한 무슬림 형제단은 이번 회의는 대화의 첫 단계일 뿐이며, 자신들의 핵심 요구는 여전히 무바라크의 즉각 퇴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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