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로 항공기 등 운항 차질…일부 정상화

입력 2011.02.07 (13:05) 수정 2011.02.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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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현재는 안개가 걷히면서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는 오늘 오전 6시 40분 울산행 아시아나 8601편이 결항되는등, 오전 10시까지 출발 26편, 도착 2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인천공항은 결항된 항공기는 없지만, 도착예정 항공기 5편이 제주나 부산으로 회항했고, 출발 항공기 3편도 한 시간 이상 지연됐습니다.

현재는 안개가 걷히면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모두 항공기가 정상운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닷길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천항에서 서해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도 인천항에 시정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운항을 하지 못하고 대기중에 있습니다.

인천항 측은 안개가 걷혀 가시거리가 확보되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끼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출근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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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로 항공기 등 운항 차질…일부 정상화
    • 입력 2011-02-07 13:05:04
    • 수정2011-02-07 13:08:36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현재는 안개가 걷히면서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는 오늘 오전 6시 40분 울산행 아시아나 8601편이 결항되는등, 오전 10시까지 출발 26편, 도착 2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인천공항은 결항된 항공기는 없지만, 도착예정 항공기 5편이 제주나 부산으로 회항했고, 출발 항공기 3편도 한 시간 이상 지연됐습니다. 현재는 안개가 걷히면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모두 항공기가 정상운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닷길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천항에서 서해 섬 지역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12척도 인천항에 시정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운항을 하지 못하고 대기중에 있습니다. 인천항 측은 안개가 걷혀 가시거리가 확보되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며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 오늘 아침 짙은 안개가 끼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출근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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