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서 또 총기 난사…12명 사상

입력 2011.02.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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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대학에서 또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의 영스타운 주립대 학생회관에서 수십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학생들은 기숙사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총격으로 이 대학 4학년 저메일 존슨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존슨은 뒤통수에 총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고, 하반신에서도 총상이 여러 개 발견됐습니다.

다친 11명 가운데 8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지만 3명은 아직 병원에 머물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11명 가운데 최소 6명은 재학생이 맞다고 학교측이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영스타운 출신의 20대 초반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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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학서 또 총기 난사…12명 사상
    • 입력 2011-02-07 13:05:16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의 한 대학에서 또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의 영스타운 주립대 학생회관에서 수십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학생들은 기숙사 파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총격으로 이 대학 4학년 저메일 존슨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존슨은 뒤통수에 총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고, 하반신에서도 총상이 여러 개 발견됐습니다. 다친 11명 가운데 8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지만 3명은 아직 병원에 머물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11명 가운데 최소 6명은 재학생이 맞다고 학교측이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영스타운 출신의 20대 초반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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