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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프로바둑 12개월 1위 독주
입력 2011.02.07 (13:56) 연합뉴스
‘쎈돌’ 이세돌이 12개월째 국내랭킹 1위를 지키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7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프로기사 2월 랭킹에서 이세돌 9단은 총점 9천828점을 얻으며 2위 최철한을 133점차로 누르고 1위를 지켰다.



두 달 연속 랭킹포인트가 하락하며 1위 자리를 위협받던 이세돌은 지난달 8승2패를 거두며 점수를 38점 끌어올렸다.



한국리그 포스트시즌 3경기에 모두 출전해 전승으로 팀 우승을 이끈 이세돌은 바둑왕전에서 김지석 7단과 최철한 9단을 연파했고 원익배 십단전 16강전에서도 허영호 8단에게 승리하는 등 상위랭커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점수를 쌓아올렸다.



2010년 3월 이창호 9단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던 이세돌은 이로써 12개월 연속 랭킹1위를 지키면서 통산 43회 1위를 차지했다.



2개월 연속 최다대국을 기록한 ’독사’ 최철한은 2위에 올랐다.



2011년 첫 승의 주인공인 최철한은 농심배 4연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박카스배 천원전에서도 신예 이태현을 가볍게 누르고 우승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창호에 도전장을 내민 국수전에서도 2-1로 앞서며 1월 한달동안 11승(3패)을 쓸어 담아 지난달보다 77점이 오르며 전체 프로기사 중 최고의 상승폭을 보였다.



4개월만에 2위에 복귀한 최철한은 지금 같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2009년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 자리도 노릴 수 있게 됐다.



2개월간 2위를 지키던 박정환 9단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바둑왕전에서 백홍석 7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고 비씨카드배 32강에 오르며 2전 전승했지만 대국 수가 많지 않아 소폭 상승(8점)에 그쳐 최철한에 추월당했다.



그러나 바둑왕전 결승과 GS칼텍스배, 원익배, 비씨카드배 등의 대국이 기다리고 있는 2월부터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박정환은 최철한과 함께 이세돌의 자리를 위협할 최대세력으로 꼽힌다.



4위와 5위는 지난달과 변함없이 허영호 8단, 원성진 9단이 올랐고 강동윤 9단은 공동 5위에서 6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지난달 12월에 7위로 급락한 이창호 9단은 1월 한달동안 3승3패로 반타작 3개월간 제자리걸음을 했다. 5전전승의 이영구 8단은 두계단 상승하며 1년5개월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여자기사는 루이나이웨이 9단(70위)-박지은 9단(72위)-조혜연 9단(80위)의 트리오카가 여전히 상위를 점령했다.



프로기사 랭킹은 최근 1년간의 성적을 합산하여 한국기원이 매달 발표한다.



■1월 프로기사 랭킹

  • 이세돌, 프로바둑 12개월 1위 독주
    • 입력 2011-02-07 13:56:30
    연합뉴스
‘쎈돌’ 이세돌이 12개월째 국내랭킹 1위를 지키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7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프로기사 2월 랭킹에서 이세돌 9단은 총점 9천828점을 얻으며 2위 최철한을 133점차로 누르고 1위를 지켰다.



두 달 연속 랭킹포인트가 하락하며 1위 자리를 위협받던 이세돌은 지난달 8승2패를 거두며 점수를 38점 끌어올렸다.



한국리그 포스트시즌 3경기에 모두 출전해 전승으로 팀 우승을 이끈 이세돌은 바둑왕전에서 김지석 7단과 최철한 9단을 연파했고 원익배 십단전 16강전에서도 허영호 8단에게 승리하는 등 상위랭커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점수를 쌓아올렸다.



2010년 3월 이창호 9단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던 이세돌은 이로써 12개월 연속 랭킹1위를 지키면서 통산 43회 1위를 차지했다.



2개월 연속 최다대국을 기록한 ’독사’ 최철한은 2위에 올랐다.



2011년 첫 승의 주인공인 최철한은 농심배 4연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고 박카스배 천원전에서도 신예 이태현을 가볍게 누르고 우승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창호에 도전장을 내민 국수전에서도 2-1로 앞서며 1월 한달동안 11승(3패)을 쓸어 담아 지난달보다 77점이 오르며 전체 프로기사 중 최고의 상승폭을 보였다.



4개월만에 2위에 복귀한 최철한은 지금 같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2009년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 자리도 노릴 수 있게 됐다.



2개월간 2위를 지키던 박정환 9단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바둑왕전에서 백홍석 7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고 비씨카드배 32강에 오르며 2전 전승했지만 대국 수가 많지 않아 소폭 상승(8점)에 그쳐 최철한에 추월당했다.



그러나 바둑왕전 결승과 GS칼텍스배, 원익배, 비씨카드배 등의 대국이 기다리고 있는 2월부터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박정환은 최철한과 함께 이세돌의 자리를 위협할 최대세력으로 꼽힌다.



4위와 5위는 지난달과 변함없이 허영호 8단, 원성진 9단이 올랐고 강동윤 9단은 공동 5위에서 6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지난달 12월에 7위로 급락한 이창호 9단은 1월 한달동안 3승3패로 반타작 3개월간 제자리걸음을 했다. 5전전승의 이영구 8단은 두계단 상승하며 1년5개월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여자기사는 루이나이웨이 9단(70위)-박지은 9단(72위)-조혜연 9단(80위)의 트리오카가 여전히 상위를 점령했다.



프로기사 랭킹은 최근 1년간의 성적을 합산하여 한국기원이 매달 발표한다.



■1월 프로기사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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