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규장각 도서 5월까지 반환

입력 2011.02.07 (15:46) 수정 2011.02.07 (17: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 정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자정,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대여 형식으로 반환하는 합의문에 공식 서명합니다.

이에 따라 외규장각 도서는 오는 5월 말 이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됩니다.

이번 서명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프랑스 양국 정상이 외규장각 도서를 5년 단위로 대여하고 다시 갱신하는 방식을 통해 한국에 돌려주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로 반출된 지 14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돼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외규장각 도서 5월까지 반환
    • 입력 2011-02-07 15:46:33
    • 수정2011-02-07 17:24:21
    정치
한국과 프랑스 양국 정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자정,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대여 형식으로 반환하는 합의문에 공식 서명합니다. 이에 따라 외규장각 도서는 오는 5월 말 이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됩니다. 이번 서명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프랑스 양국 정상이 외규장각 도서를 5년 단위로 대여하고 다시 갱신하는 방식을 통해 한국에 돌려주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로 반출된 지 14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돼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