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쥬피터텔레콤, 故이수현씨 기부금 전달

일본 최대의 케이블방송업체인 '쥬피터 텔레콤'(J:COM)이 고 이수현씨의 부모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엔, 우리 돈 1340여 만원을 KBS 도쿄지국에 기탁했습니다.

쥬피터텔레콤 모리이즈미 회장은 고 이수현씨의 용기있는 행동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일본인들에게 마음에 남아있다며, 기부금이 이수현 장학회를 통해 뜻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