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국영화 관객 800만…점유율 65%

입력 2011.02.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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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영화가 8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65.1%의 점유율을 기록해 428만 명을 모은 데 그친 외국영화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이 797만 명으로, 지난해 1월의 648만 명보다 149만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지난 연말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와 '헬로우 고스트' 등이 흥행을 이어간데다, 설 연휴를 겨냥한 '글러브'와 '조선 명탐정-각시투구 꽃의 비밀' 등이 관객을 끌어모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외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이후 시장을 주도할 만한 대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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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한국영화 관객 800만…점유율 65%
    • 입력 2011-02-07 17:22:58
    문화
지난달 한국영화가 8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65.1%의 점유율을 기록해 428만 명을 모은 데 그친 외국영화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이 797만 명으로, 지난해 1월의 648만 명보다 149만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지난 연말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와 '헬로우 고스트' 등이 흥행을 이어간데다, 설 연휴를 겨냥한 '글러브'와 '조선 명탐정-각시투구 꽃의 비밀' 등이 관객을 끌어모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외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이후 시장을 주도할 만한 대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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