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테니스 이덕희, 스텝스톤과 계약

입력 2011.02.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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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가 있는 테니스 선수 이덕희(13.제천동중1)가 7일 스포츠 전문 마케팅회사 스텝스톤(대표 서태원)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는 7살 때 테니스를 시작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때까지 줄곧 전국 랭킹 1위를 지켰고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주니어 대회인 미국 에디허 대회에서 우승한 유망주다.



스텝스톤은 "중학교 3년간은 국제 주니어대회에 두루 출전하도록 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게 국제대회 출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ATP 투어에 나서도록 하는 등 앞으로 6년간 이덕희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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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테니스 이덕희, 스텝스톤과 계약
    • 입력 2011-02-07 19:14:17
    연합뉴스
청각 장애가 있는 테니스 선수 이덕희(13.제천동중1)가 7일 스포츠 전문 마케팅회사 스텝스톤(대표 서태원)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는 7살 때 테니스를 시작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때까지 줄곧 전국 랭킹 1위를 지켰고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주니어 대회인 미국 에디허 대회에서 우승한 유망주다.

스텝스톤은 "중학교 3년간은 국제 주니어대회에 두루 출전하도록 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있게 국제대회 출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ATP 투어에 나서도록 하는 등 앞으로 6년간 이덕희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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