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 국가정보국장 “日 헌법 개정에 찬성”

입력 2011.02.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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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의 전직 장관급 인사가 군대 보유나 전쟁 참가를 막는 일본의 헌법을 개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데니스 블레어 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일본 양쪽을 균형 있게 책임 지는 일반적인 동맹이 필요하다며 일본이 헌법을 개정해 방위력을 증강하는데 전면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헌법 제 9조에서 동맹국이 공격받았다는 이유로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이른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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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미 국가정보국장 “日 헌법 개정에 찬성”
    • 입력 2011-02-07 21:45:20
    국제
오바마 행정부의 전직 장관급 인사가 군대 보유나 전쟁 참가를 막는 일본의 헌법을 개정할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데니스 블레어 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일본 양쪽을 균형 있게 책임 지는 일반적인 동맹이 필요하다며 일본이 헌법을 개정해 방위력을 증강하는데 전면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헌법 제 9조에서 동맹국이 공격받았다는 이유로 반격할 수 있는 권리인 이른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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