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집트의 권력 이양이 질서있고 평화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임을 촉구했다가 유엔 주재 이집트 대사 등으로부터 '지나친 내정 간섭'이라는 반발을 샀던 반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진의가 잘못 알려졌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집트 지도자와 시민들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평화적인 권력 이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 관계자와 야당 지도자는 스스로 설정한 규칙에 따라 개혁의 수준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임을 촉구했다가 유엔 주재 이집트 대사 등으로부터 '지나친 내정 간섭'이라는 반발을 샀던 반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진의가 잘못 알려졌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집트 지도자와 시민들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평화적인 권력 이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 관계자와 야당 지도자는 스스로 설정한 규칙에 따라 개혁의 수준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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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 “이집트 권력 이양 평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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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9 15:56:0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집트의 권력 이양이 질서있고 평화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임을 촉구했다가 유엔 주재 이집트 대사 등으로부터 '지나친 내정 간섭'이라는 반발을 샀던 반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진의가 잘못 알려졌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집트 지도자와 시민들이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평화적인 권력 이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 관계자와 야당 지도자는 스스로 설정한 규칙에 따라 개혁의 수준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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