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반정부 지도자, ‘100만 인 시위’ 촉구

입력 2011.02.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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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반정부 지도자들은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실현하기 위해 금요 기도회가 열리는 내일 100만 인 항의 시위를 전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를 조직한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할레드 압델-하미드는 금요일 100만 인 시위가 카이로 중심지인 타흐리르 광장 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위와 함께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이도록 호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는 현재 시위가 다소 진정되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시위대 수 천명은 여전히 타흐리르 광장에서 노숙하며 무바라크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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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반정부 지도자, ‘100만 인 시위’ 촉구
    • 입력 2011-02-10 06:17:25
    국제
이집트 반정부 지도자들은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실현하기 위해 금요 기도회가 열리는 내일 100만 인 항의 시위를 전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를 조직한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할레드 압델-하미드는 금요일 100만 인 시위가 카이로 중심지인 타흐리르 광장 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위와 함께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이도록 호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는 현재 시위가 다소 진정되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시위대 수 천명은 여전히 타흐리르 광장에서 노숙하며 무바라크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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