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연쇄 자살 폭탄테러

입력 2011.02.10 (08:09) 수정 2011.02.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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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군을 태우고 달려오던 트럭 한 대가 지나자마자, 바로 뒤로 커다란 폭발음이 울리며 차량 잔해가 사방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가까이 있던 촬영자까지 동시에 쓰러집니다.

곧이어 불길이 치솟는 차량 주변에선 총격이 이어지고, 곳곳에서 소방차가 출동합니다.

쿠르드 보안기관인 아사이쉬 본부를 노린 연쇄 자살 폭탄 테러입니다.

이번 폭탄 테러로 아사이쉬 보안군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는데, 키르쿠크 지역은 이라크 원유의 3분의 1이 저장돼있어 아랍인과 쿠르드인, 투르크멘인간 긴장과 충돌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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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연쇄 자살 폭탄테러
    • 입력 2011-02-10 08:09:55
    • 수정2011-02-10 17: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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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군을 태우고 달려오던 트럭 한 대가 지나자마자, 바로 뒤로 커다란 폭발음이 울리며 차량 잔해가 사방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가까이 있던 촬영자까지 동시에 쓰러집니다. 곧이어 불길이 치솟는 차량 주변에선 총격이 이어지고, 곳곳에서 소방차가 출동합니다. 쿠르드 보안기관인 아사이쉬 본부를 노린 연쇄 자살 폭탄 테러입니다. 이번 폭탄 테러로 아사이쉬 보안군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는데, 키르쿠크 지역은 이라크 원유의 3분의 1이 저장돼있어 아랍인과 쿠르드인, 투르크멘인간 긴장과 충돌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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