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금 10억 원 상자 지문 감식 의뢰

입력 2011.0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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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로 의심됐던 상자에서 발견된 현금 10억 원의 정체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자에서 채취한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이 담긴 상자에서 나온 지문 4점 가운데 물품보관업체 관계자의 것이 아닌 2점에 대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물품보관업체 주변 CCTV 15대 중 일부에 6개월치 영상기록이 남아있어 영상을 확보하고 의뢰인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한편, 경찰은 통신사를 상대로 의뢰인이 남긴 휴대전화 번호 3개의 인적사항을 파악했지만 모두 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대포폰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서울 도심의 한 물류보관업체가 폭발물로 의심된다며 신고한 상자에서 정체 모를 현금 10억 원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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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현금 10억 원 상자 지문 감식 의뢰
    • 입력 2011-02-10 18:00:19
    사회
폭발물로 의심됐던 상자에서 발견된 현금 10억 원의 정체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자에서 채취한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이 담긴 상자에서 나온 지문 4점 가운데 물품보관업체 관계자의 것이 아닌 2점에 대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물품보관업체 주변 CCTV 15대 중 일부에 6개월치 영상기록이 남아있어 영상을 확보하고 의뢰인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한편, 경찰은 통신사를 상대로 의뢰인이 남긴 휴대전화 번호 3개의 인적사항을 파악했지만 모두 명의자와 사용자가 다른 대포폰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서울 도심의 한 물류보관업체가 폭발물로 의심된다며 신고한 상자에서 정체 모를 현금 10억 원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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