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엄마들, 아름다운 ‘D라인’ 뽐내요

입력 2011.02.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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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한 임산복 패션쇼가 국내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저출산 시대,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쾌한 리듬에 맞춰, 지퍼로 한껏 멋을 낸 임신부가 등장합니다.

화사한 봄꽃같은 외출복은 임신 9개월의 임신부를 멋진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임산복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편안함과 멋.

넉넉한 디자인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화려한 색과 무늬를 조합해 여성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임산복은 20점으로, 모두 대학생들이 제작했습니다.

모델도 인터넷을 통해 선발한 일반인 임신부들입니다.

<인터뷰>정수아(임신 6개월) : "지금 넷째 아이 임신중이거든요. 아이에게 추억거리 만들어주고 싶어 이렇게 지원하게 됐습니다."

<인터뷰>임지선(임신 9개월) "아기가 안 생겨서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D라인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아요."

임산복만을 위한 이번 패션쇼는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인터뷰>정숙영(경기도 여성가족국장) : "보육환경, 일하기 좋은 기업, 출산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시책을 병행해서 지속적으로..."

경기도는 정기적으로 임신부 패션쇼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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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엄마들, 아름다운 ‘D라인’ 뽐내요
    • 입력 2011-02-11 0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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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을 위한 임산복 패션쇼가 국내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저출산 시대,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쾌한 리듬에 맞춰, 지퍼로 한껏 멋을 낸 임신부가 등장합니다. 화사한 봄꽃같은 외출복은 임신 9개월의 임신부를 멋진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시켰습니다. 임산복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편안함과 멋. 넉넉한 디자인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화려한 색과 무늬를 조합해 여성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임산복은 20점으로, 모두 대학생들이 제작했습니다. 모델도 인터넷을 통해 선발한 일반인 임신부들입니다. <인터뷰>정수아(임신 6개월) : "지금 넷째 아이 임신중이거든요. 아이에게 추억거리 만들어주고 싶어 이렇게 지원하게 됐습니다." <인터뷰>임지선(임신 9개월) "아기가 안 생겨서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D라인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아요." 임산복만을 위한 이번 패션쇼는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인터뷰>정숙영(경기도 여성가족국장) : "보육환경, 일하기 좋은 기업, 출산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시책을 병행해서 지속적으로..." 경기도는 정기적으로 임신부 패션쇼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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