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조상들 건강관리법 ‘선비 체조’ 개발
입력 2011.02.11 (10:00)
수정 2011.02.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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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옛 선비들의 건강 관리법을 체조로 되살려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선비 체조’가 오랜 개발 끝에 첫 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전통 음악에 맞춰 전신 운동을 시작합니다.
무예의 품새도 체조 동작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경북 영주시가 경북대와 함께 개발한 ’선비 체조’는 운동 효과가 큰 택견과 무예 등을 되살렸습니다.
길이는 5분 남짓, 가벼운 운동으론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임송희(선비체조 시연자) : "네, 숨이 좀 찹니다. 땀도 조금 날 정도고, 운동 효과도 상당히 큽니다."
전통 기공법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살린 ’앉은 체조’도 개발됐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서, ’활인심방’의 동작들을 호흡과 스트레칭 효과를 고려해 구분 동작으로 구성했습니다.
<인터뷰>오동섭(경북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 "옛날 중국부터 전해오는 도인 기공법, 주로 호흡과 명상 통한 양생법을 고려했고..."
경북 영주시는 이달까지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선비 체조’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주영(영주시장) : "각종 학교라든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서 선비 체조를 보급할 것..."
지역 전통을 살린 체조 개발이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옛 선비들의 건강 관리법을 체조로 되살려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선비 체조’가 오랜 개발 끝에 첫 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전통 음악에 맞춰 전신 운동을 시작합니다.
무예의 품새도 체조 동작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경북 영주시가 경북대와 함께 개발한 ’선비 체조’는 운동 효과가 큰 택견과 무예 등을 되살렸습니다.
길이는 5분 남짓, 가벼운 운동으론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임송희(선비체조 시연자) : "네, 숨이 좀 찹니다. 땀도 조금 날 정도고, 운동 효과도 상당히 큽니다."
전통 기공법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살린 ’앉은 체조’도 개발됐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서, ’활인심방’의 동작들을 호흡과 스트레칭 효과를 고려해 구분 동작으로 구성했습니다.
<인터뷰>오동섭(경북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 "옛날 중국부터 전해오는 도인 기공법, 주로 호흡과 명상 통한 양생법을 고려했고..."
경북 영주시는 이달까지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선비 체조’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주영(영주시장) : "각종 학교라든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서 선비 체조를 보급할 것..."
지역 전통을 살린 체조 개발이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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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조상들 건강관리법 ‘선비 체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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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11 10:00:58
- 수정2011-02-11 17:09:52
<앵커 멘트>
옛 선비들의 건강 관리법을 체조로 되살려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선비 체조’가 오랜 개발 끝에 첫 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전통 음악에 맞춰 전신 운동을 시작합니다.
무예의 품새도 체조 동작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경북 영주시가 경북대와 함께 개발한 ’선비 체조’는 운동 효과가 큰 택견과 무예 등을 되살렸습니다.
길이는 5분 남짓, 가벼운 운동으론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임송희(선비체조 시연자) : "네, 숨이 좀 찹니다. 땀도 조금 날 정도고, 운동 효과도 상당히 큽니다."
전통 기공법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살린 ’앉은 체조’도 개발됐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서, ’활인심방’의 동작들을 호흡과 스트레칭 효과를 고려해 구분 동작으로 구성했습니다.
<인터뷰>오동섭(경북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 "옛날 중국부터 전해오는 도인 기공법, 주로 호흡과 명상 통한 양생법을 고려했고..."
경북 영주시는 이달까지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선비 체조’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주영(영주시장) : "각종 학교라든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서 선비 체조를 보급할 것..."
지역 전통을 살린 체조 개발이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옛 선비들의 건강 관리법을 체조로 되살려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선비 체조’가 오랜 개발 끝에 첫 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전통 음악에 맞춰 전신 운동을 시작합니다.
무예의 품새도 체조 동작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경북 영주시가 경북대와 함께 개발한 ’선비 체조’는 운동 효과가 큰 택견과 무예 등을 되살렸습니다.
길이는 5분 남짓, 가벼운 운동으론 충분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임송희(선비체조 시연자) : "네, 숨이 좀 찹니다. 땀도 조금 날 정도고, 운동 효과도 상당히 큽니다."
전통 기공법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살린 ’앉은 체조’도 개발됐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서, ’활인심방’의 동작들을 호흡과 스트레칭 효과를 고려해 구분 동작으로 구성했습니다.
<인터뷰>오동섭(경북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 "옛날 중국부터 전해오는 도인 기공법, 주로 호흡과 명상 통한 양생법을 고려했고..."
경북 영주시는 이달까지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선비 체조’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주영(영주시장) : "각종 학교라든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서 선비 체조를 보급할 것..."
지역 전통을 살린 체조 개발이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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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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