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소 득점’ 동부, 언짢은 승리

입력 2011.02.11 (22:09) 수정 2011.02.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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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고의 국내 선수 자리를 놓고, 전자랜드의 서장훈과 동부의 김주성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마지막에 누가 웃었을까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주성 대 서장훈, 서장훈 대 김주성.



김주성이 서장훈의 슛을 블록하면서 막이 오른 불꽃튀는 맞대결은 경기내내 계속됐습니다.



서장훈은 정확한 중거리포로.



김주성은 한박자 빠른 돌파로 서로를 앞에 두고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치열한 견제속에 많은 득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상급 선수들의 1대 1 대결은 그 자체만으로 흥미로웠습니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김주성이 4반칙을 범하면서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1점차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종료 10초전 서장훈의 슛이 림을 맞고 돌아나오고 김주성이 리바운드를 잡으면서 동부가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김주성의 부상복귀이후 3연승을 달린 동부는 3위 KCC를 한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동부와 전자랜드는 양팀이 합쳐 101점이라는 역대 최소 득점을 기록하면서 화끈한 공격농구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강동희



선두 KT는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두면서, 2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세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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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소 득점’ 동부, 언짢은 승리
    • 입력 2011-02-11 22:09:48
    • 수정2011-02-11 2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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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고의 국내 선수 자리를 놓고, 전자랜드의 서장훈과 동부의 김주성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마지막에 누가 웃었을까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주성 대 서장훈, 서장훈 대 김주성.

김주성이 서장훈의 슛을 블록하면서 막이 오른 불꽃튀는 맞대결은 경기내내 계속됐습니다.

서장훈은 정확한 중거리포로.

김주성은 한박자 빠른 돌파로 서로를 앞에 두고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치열한 견제속에 많은 득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정상급 선수들의 1대 1 대결은 그 자체만으로 흥미로웠습니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김주성이 4반칙을 범하면서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1점차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종료 10초전 서장훈의 슛이 림을 맞고 돌아나오고 김주성이 리바운드를 잡으면서 동부가 웃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김주성의 부상복귀이후 3연승을 달린 동부는 3위 KCC를 한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동부와 전자랜드는 양팀이 합쳐 101점이라는 역대 최소 득점을 기록하면서 화끈한 공격농구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강동희

선두 KT는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두면서, 2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세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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