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도 전세가격 ‘고공행진’ 여전

입력 2011.02.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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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에도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0.1% 올랐고 신도시 0.28%, 수도권 0.24% 등 모든 지역에서 오름세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도심 접근성이 좋은 마포구가 0.23% 올랐고 강동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0.22%, 그리고 관악과 금천, 서대문구 등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가 0.5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고양과 산본, 수원, 성남 등 대부분지역이 크게 올랐습니다.

매매가격은 서울이 0.02%, 신도시 0.03%, 수도권 0.04% 오르는 등 소폭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정부의 1·13 전월세 대책 이후에도 여전히 주요 지역의 전세난은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어제 발표된 보완대책에도 거래활성화 부분이 빠져 있어 실효성은 미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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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지나도 전세가격 ‘고공행진’ 여전
    • 입력 2011-02-12 07:03:36
    경제
설 이후에도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0.1% 올랐고 신도시 0.28%, 수도권 0.24% 등 모든 지역에서 오름세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도심 접근성이 좋은 마포구가 0.23% 올랐고 강동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0.22%, 그리고 관악과 금천, 서대문구 등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가 0.5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고양과 산본, 수원, 성남 등 대부분지역이 크게 올랐습니다. 매매가격은 서울이 0.02%, 신도시 0.03%, 수도권 0.04% 오르는 등 소폭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정부의 1·13 전월세 대책 이후에도 여전히 주요 지역의 전세난은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어제 발표된 보완대책에도 거래활성화 부분이 빠져 있어 실효성은 미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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