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카이로 떠나 홍해 휴양지로”

입력 2011.02.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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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오늘 카이로의 대통령궁을 떠나 홍해 휴양도시 '샤름 엘 세이크'에 머물고 있다고 알 아라비야 TV가 보도했습니다.

독일 dpa 통신도 공항과 보안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바라크 대통령 가족이 사미 하페즈 에난 육군 참모총장을 대동하고 헬리콥터를 이용해 홍해 휴양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평소에도 별궁이 있는 샤름 엘 셰이크를 자주 찾았기 때문에 이번 일이 그의 퇴진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까지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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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바라크, 카이로 떠나 홍해 휴양지로”
    • 입력 2011-02-12 07:03:38
    국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오늘 카이로의 대통령궁을 떠나 홍해 휴양도시 '샤름 엘 세이크'에 머물고 있다고 알 아라비야 TV가 보도했습니다. 독일 dpa 통신도 공항과 보안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무바라크 대통령 가족이 사미 하페즈 에난 육군 참모총장을 대동하고 헬리콥터를 이용해 홍해 휴양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평소에도 별궁이 있는 샤름 엘 셰이크를 자주 찾았기 때문에 이번 일이 그의 퇴진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까지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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