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하야로 주가 반등…유가 하락

입력 2011.02.1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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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하야하자 미국과 유럽의 주가가 상승하고 유가는 급락하는 등 국제 금융 상품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의 주가는 하야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세로 돌아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43.97포인트, 0.36% 오른 12,273.2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0.71% 오른 6,062.90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지수도 0.42% 상승한 7,340.28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큰 폭으로 떨어져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어제보다 1.15달러, 1.3% 떨어진 배럴당 85.5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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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바라크 하야로 주가 반등…유가 하락
    • 입력 2011-02-12 07:12:27
    국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하야하자 미국과 유럽의 주가가 상승하고 유가는 급락하는 등 국제 금융 상품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의 주가는 하야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세로 돌아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43.97포인트, 0.36% 오른 12,273.2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0.71% 오른 6,062.90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지수도 0.42% 상승한 7,340.28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큰 폭으로 떨어져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어제보다 1.15달러, 1.3% 떨어진 배럴당 85.5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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