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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국도 7호선 삼척구간 아직 60여 대 고립
입력 2011.02.12 (17:36) 사회
s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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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최고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인 강원도 삼척과 강릉 등지에서는 고립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삼척시 국도 7호선 용화재 등 4곳에서 차량 279대에 탄 480명이 고립됐다가 2백여대의 차량이 빠져나왔으며 아직도 용화재에 차량 60여대에 탄 110명이 차를 빼내려 애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는 제설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인근 관공서와 군부대는 대피한 사람들에게 구호 물품을 제공했습니다.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등 19곳의 산간마을 천 3백 44명이 눈 때문에 고립돼 있다면서 차량과 군헬기로 구호물품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동해안 국도 7호선 삼척구간 아직 60여 대 고립
    • 입력 2011-02-12 17:36:40
    사회

scs

폭설로 최고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인 강원도 삼척과 강릉 등지에서는 고립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삼척시 국도 7호선 용화재 등 4곳에서 차량 279대에 탄 480명이 고립됐다가 2백여대의 차량이 빠져나왔으며 아직도 용화재에 차량 60여대에 탄 110명이 차를 빼내려 애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는 제설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인근 관공서와 군부대는 대피한 사람들에게 구호 물품을 제공했습니다.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는 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등 19곳의 산간마을 천 3백 44명이 눈 때문에 고립돼 있다면서 차량과 군헬기로 구호물품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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