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강원지역 폭설 피해 일지

입력 2011.02.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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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강원 동해안에 최고 1m가 넘는 폭설이 내리는 등 100년만의 '눈폭탄'으로 강릉과 동해, 삼척 등지의 도시 기능이 한때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강릉은 11일 77.7cm의 눈이 내려 하루 신적설량으로는 1911년 기상관측 이후 10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들어 눈이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시군별 정밀조사에 나서면 폭설피해 규모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은 2001년 이후 최근 10년간 도내 주요 대설 기록이다.

▲ 2001년 1월 7~8일 = 대관령 97㎝ 등 도내 16개 시군 폭설. 피해 및 복구비용 244억2천만원.

▲ 2001년 2월 15~16일 = 춘천 25.2㎝ 등 12개 시군 폭설. 피해 및 복구비용 183억1천만원.

▲ 2004년 3월 4~5일 = 영월 24.7㎝ 등 6개 시군 '3월 폭설'. 피해 및 복구 비용 30억원.

▲ 2005년 2월 15~15일 = 대관령 68.5㎝ 등 동해안지역 폭설. 고성군 간성읍 광산초교, 강릉시 왕산면 고단분교 등 일부 학교 휴교 조치.

▲ 2005년 3월 4~5일 = 동해 90㎝ 등 10개 시군 폭설. 강원 영동지역 152개 초.중.고교 긴급 휴교령 및 단축수업. 피해 및 복구 비용 42억6천400만원.

▲ 2008년 12월 21~22일 = 미시령 105㎝ 등 동해안 7개 시군. 162개 초.중.고와 113개 병설유치원 등 모두 275곳 휴업.

▲ 2009년 3월 26일 = 홍천 40㎝ 등 5개 시군 '3월 春雪'. 농업시설물 피해 및 복구 비용 48억1천900만원.

▲ 2010년 3월 9~10일 = 대관령 108.8㎝ 등 8개 시군. 피해 및 복구 비용 9억4천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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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 이후 강원지역 폭설 피해 일지
    • 입력 2011-02-12 18:33:02
    연합뉴스
11일부터 강원 동해안에 최고 1m가 넘는 폭설이 내리는 등 100년만의 '눈폭탄'으로 강릉과 동해, 삼척 등지의 도시 기능이 한때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강릉은 11일 77.7cm의 눈이 내려 하루 신적설량으로는 1911년 기상관측 이후 10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들어 눈이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시군별 정밀조사에 나서면 폭설피해 규모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은 2001년 이후 최근 10년간 도내 주요 대설 기록이다. ▲ 2001년 1월 7~8일 = 대관령 97㎝ 등 도내 16개 시군 폭설. 피해 및 복구비용 244억2천만원. ▲ 2001년 2월 15~16일 = 춘천 25.2㎝ 등 12개 시군 폭설. 피해 및 복구비용 183억1천만원. ▲ 2004년 3월 4~5일 = 영월 24.7㎝ 등 6개 시군 '3월 폭설'. 피해 및 복구 비용 30억원. ▲ 2005년 2월 15~15일 = 대관령 68.5㎝ 등 동해안지역 폭설. 고성군 간성읍 광산초교, 강릉시 왕산면 고단분교 등 일부 학교 휴교 조치. ▲ 2005년 3월 4~5일 = 동해 90㎝ 등 10개 시군 폭설. 강원 영동지역 152개 초.중.고교 긴급 휴교령 및 단축수업. 피해 및 복구 비용 42억6천400만원. ▲ 2008년 12월 21~22일 = 미시령 105㎝ 등 동해안 7개 시군. 162개 초.중.고와 113개 병설유치원 등 모두 275곳 휴업. ▲ 2009년 3월 26일 = 홍천 40㎝ 등 5개 시군 '3월 春雪'. 농업시설물 피해 및 복구 비용 48억1천900만원. ▲ 2010년 3월 9~10일 = 대관령 108.8㎝ 등 8개 시군. 피해 및 복구 비용 9억4천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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