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교민 2명 무장괴한에 피격

입력 2011.02.12 (23: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에 사는 우리 교민 2명이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6시 40분쯤, 수도 아순시온 인근 람바레시에서 교민 이모 씨와 정모 씨가 머리와 가슴, 척추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퇴근하던 길이었으며,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오토바이에 탄 괴한에 의해 피격됐습니다.

외교 당국자는 범인들은 사건 직후 도주했으며 아직까지 체포하지 못해 정확한 사건 경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파라과이 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대해 신속한 수사와 조속한 범인 검거를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라과이 교민 2명 무장괴한에 피격
    • 입력 2011-02-12 23:21:26
    정치
파라과이에 사는 우리 교민 2명이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6시 40분쯤, 수도 아순시온 인근 람바레시에서 교민 이모 씨와 정모 씨가 머리와 가슴, 척추 등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퇴근하던 길이었으며,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오토바이에 탄 괴한에 의해 피격됐습니다. 외교 당국자는 범인들은 사건 직후 도주했으며 아직까지 체포하지 못해 정확한 사건 경위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파라과이 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대해 신속한 수사와 조속한 범인 검거를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