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도 시민혁명 지지 시위

입력 2011.02.15 (06:05) 수정 2011.02.15 (16: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수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어제 이집트와 튀니지에서의 시민혁명을 지지하는 거리행진이 펼쳐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테헤란 광장에서 진행된 거리행진은 집회를 불허한 이란 당국이 배치한 수백명의 경찰과 보안군들에 의해 봉쇄됐지만 유혈 충돌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야당지도자들은 집회 개최 신청을 이란 당국에 냈지만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또 이번 시위 참가자를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페이스북의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에서도 시민혁명 지지 시위
    • 입력 2011-02-15 06:05:07
    • 수정2011-02-15 16:51:54
    국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수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어제 이집트와 튀니지에서의 시민혁명을 지지하는 거리행진이 펼쳐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테헤란 광장에서 진행된 거리행진은 집회를 불허한 이란 당국이 배치한 수백명의 경찰과 보안군들에 의해 봉쇄됐지만 유혈 충돌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야당지도자들은 집회 개최 신청을 이란 당국에 냈지만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또 이번 시위 참가자를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페이스북의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