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도심의 서점과 백화점, 전시회장이 발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불볕더위 속에 반짝 피서를 즐기려는 시민들 때문입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자녀와 함께 나온 주부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게임과 텔레비전에 더 친숙할 아이들도 책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낮잠을 달게 자는 아기의 모습은 여느 휴양지와 다름 없습니다.
하루 3만명을 밑돌던 고객이 휴가철 주말에는 4만 5000명까지 늘어납니다.
⊙박민주: 시원하고 에어컨도 있고 그래 가지고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또 친구랑 데이트도 할 수 있고 그런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백화점도 한낮의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 인기입니다.
매장 구경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소파나 의자에 앉아 망중한을 즐깁니다.
매장 방문객이 20%나 늘었습니다.
⊙오은미: 돈이 많이 안 들어서 좋고요 시원하고 볼 것도 되게 많고 힘들면 이런 데 앉아서 쉴 수도 있고 멀리 안 나가도 되니까 편하죠.
⊙기자: 미술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알뜰피서에는 제격입니다.
냉방이 잘된 대형 지하복합 공간도 일과에 지친 도시인들이 잠깐씩 쉬어가는 피서 명소입니다.
휴가철이라고 해서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산이나 바다로 꼭 놀러나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문화공간이나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피서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불볕더위 속에 반짝 피서를 즐기려는 시민들 때문입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자녀와 함께 나온 주부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게임과 텔레비전에 더 친숙할 아이들도 책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낮잠을 달게 자는 아기의 모습은 여느 휴양지와 다름 없습니다.
하루 3만명을 밑돌던 고객이 휴가철 주말에는 4만 5000명까지 늘어납니다.
⊙박민주: 시원하고 에어컨도 있고 그래 가지고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또 친구랑 데이트도 할 수 있고 그런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백화점도 한낮의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 인기입니다.
매장 구경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소파나 의자에 앉아 망중한을 즐깁니다.
매장 방문객이 20%나 늘었습니다.
⊙오은미: 돈이 많이 안 들어서 좋고요 시원하고 볼 것도 되게 많고 힘들면 이런 데 앉아서 쉴 수도 있고 멀리 안 나가도 되니까 편하죠.
⊙기자: 미술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알뜰피서에는 제격입니다.
냉방이 잘된 대형 지하복합 공간도 일과에 지친 도시인들이 잠깐씩 쉬어가는 피서 명소입니다.
휴가철이라고 해서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산이나 바다로 꼭 놀러나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문화공간이나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피서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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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속 알뜰 반짝 피서
-
- 입력 2001-08-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즘 도심의 서점과 백화점, 전시회장이 발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불볕더위 속에 반짝 피서를 즐기려는 시민들 때문입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학생과 직장인 그리고 자녀와 함께 나온 주부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게임과 텔레비전에 더 친숙할 아이들도 책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낮잠을 달게 자는 아기의 모습은 여느 휴양지와 다름 없습니다.
하루 3만명을 밑돌던 고객이 휴가철 주말에는 4만 5000명까지 늘어납니다.
⊙박민주: 시원하고 에어컨도 있고 그래 가지고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또 친구랑 데이트도 할 수 있고 그런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백화점도 한낮의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 인기입니다.
매장 구경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소파나 의자에 앉아 망중한을 즐깁니다.
매장 방문객이 20%나 늘었습니다.
⊙오은미: 돈이 많이 안 들어서 좋고요 시원하고 볼 것도 되게 많고 힘들면 이런 데 앉아서 쉴 수도 있고 멀리 안 나가도 되니까 편하죠.
⊙기자: 미술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알뜰피서에는 제격입니다.
냉방이 잘된 대형 지하복합 공간도 일과에 지친 도시인들이 잠깐씩 쉬어가는 피서 명소입니다.
휴가철이라고 해서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산이나 바다로 꼭 놀러나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문화공간이나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피서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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